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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2022] 윤석열-김종인 동행 33일 만에 파국…함께 못 한 '별의 순간'

2022-01-05 1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
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"별의 순간이 왔다"며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일 때부터 정치 참여를 독려했었죠.
하지만, 윤석열 선대위 합류 33일 만에 결국 파국을 맞았습니다.
두 사람의 시작과 끝, 신재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.


【 기자 】
지난해 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두고 김종인 전 위원장은 대권을 의미하는 '별의 순간'이 왔다고 치켜세우며 대선 출마에 불을 지폈습니다.

▶ 인터뷰 : 김종인 /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해 3월)
- "내가 보기에는 윤석열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아."

이후 국민의힘에 들어간 윤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하자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려고 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.

▶ 인터뷰 : 김종인 /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(지난해 9월 / 유튜브 SF 포럼)
- "결국은 그 파리떼에 둘러싸여가지고 지난 한 5개월을 헤매온 것이 지금 윤석열 총장의...